[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1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베이비뉴스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지엠이 공식 후원한 ‘유모차는 가고 싶다’ 는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없는 보행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올해가 세 번째다.

이날 행사는 즐거운 유모차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50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라바와 함께 국내외 신생아 돕기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홍보하였고, 나눔 동참을 호소하여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높은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라바 포토존과 뽑기 이벤트, 라바 미아방지 팔찌·목걸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한 시민은 “아이가 라바를 무척 좋아해서 함께하는 사랑밭 부스에 들렸는데,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단체라 후원에도 동참하게 됐다. 선한 일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선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국내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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