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NGO 통일 좋아요(대표 신대경)가 11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통일 좋아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서울지역 오프라인 행사들에 이어 전국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중간고사를 대비해 공부하러 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NGO 통일 좋아요는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 내부 로비에서 성내동 벧엘교회에서 지원받은 커피를 나눠주며 통일의 당위성을 전달하며 통일 좋아요 서명 캠페인, 통일 약속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새로운 방식의 통일 캠페인에 대한 대학생들의 호응이 컸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NGO 통일 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추운 날씨에 비까지 와서 행사 시작 전 걱정이 많았는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과 같이 젊은층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모아진다면 우리의 소원이 현실이 되는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상황과 여건이 좋지 않아도 NGO 통일 좋아요는 꾸준하고 묵묵히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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