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 통해 아프리카 아동에 후원 물품 전달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이 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아프리카 아동 지원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 선물가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설치된 ‘스무디킹X세이브더칠드런 선물가게’ 키오스크 를 통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본 키오스크를 통해 1만원 이상 기부한 후 자신이 후원한 내역을 SNS에 공유, 인증 이미지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선착순 50명에게 16,500원 상당의 스무디 히어로즈 피규어 1종을 증정한다. 스무디 히어로즈는 지난 해 11월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캐릭터로, 출시 이후 피규어 수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무디킹X세이브더칠드런 선물가게’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부 키오스크로, 고객은 이를 통해 원하는 물품을 아프리카 아동에게 선물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에서 ‘빨간 염소’, ‘긴급구호 의료품’, ‘생명의 물’, ‘신발’, ‘스무디킹 시크릿 박스’의 선물을 선택한 다음 2,500원~10,000원 상당의 금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후원 물품이 전달된다. 결제 후에는 스마트폰으로 결과가 전송되며, 화면에 생성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신이 후원한 내역을 SNS로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스무디킹은 지난 해 12월부터 인기 메뉴인 ‘엔젤 푸드’를 ‘착한 스무디’로 지정, 1잔 당 수익금 100원을 적립해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 아동 지원 사업에 후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스무디킹은 지난 2분기까지 약 11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15년 말까지 약 1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영 스무디킹 사업운영본부장은 “스무디킹은 생활 속의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매장 내 ‘기부 키오스크’를 최초로 도입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무디킹은 지난 해 12월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해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 국내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키오스크 :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단말기. 터치스크린과 사운드, 그래픽, 통신카드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예약·결제 업무 등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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