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탈북인들을 대표해 통일 좋아요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신 탈북 가수 백미경 씨가 긍정적 통일인식 확산을 위한 비영리단체 ‘NGO 통일 좋아요’의 홍보위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미경 씨는 2006년에 탈북해, 현재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채널 A에서 방송되고 있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전속가수로서 출연하였고, 다양한 공연에 초청되어 통일 염원을 담은 그녀의 노래 ‘우리 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백미경 씨는 “대한민국의 가수로서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해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북한과 중국에서 너무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픔을 절실히 잘 알기에 나는 이 일에 앞장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NGO 통일 좋아요’가 앞으로 추진하게 될 대북인도지원 사업과 관련해 “북한의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NGO 통일 좋아요가 추진하는 모든 일에 실질적인 조언을 하겠다”며 “NGO 통일 좋아요의 홍보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NGO 통일 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백미경 씨와 함께 할 통일 좋아요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일을 추진할 것”이라며 “8,000만 우리 민족이 모두 통일 좋아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GO 통일 좋아요’는 9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전국 6대 광역시)에서 문화 콘텐츠가 가미된 새롭고 신선한 형식의 ‘통일 좋아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NGO 통일 좋아요’는 8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걸고 통일노래 ‘우리의 소원은 하나’ 뮤직비디오 제작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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