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8월 3일과 10일 총 2회에 걸쳐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사랑의 쿠키 배달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쿠키 배달부는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수제쿠키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서울시 송파구 소재)와 배움터 지역아동센터(서울시 강동구 소재)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기부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수제 쿠키를 만들었다.

부모님을 따라 온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뜻 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좋은 재료로 만드는 유기농 쿠키인 만큼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며,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겨 있으니 더 맛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랑의 쿠키 배달부를 비롯하여 배냇저고리 캠페인,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기부 책가방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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