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8월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랑의 쿠키 배달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랑의 쿠키배달부는 2년 전부터 함께하는 사랑밭이 전개해 오고 있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간식비 지원이 되지 않는 지역아동센터 및 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날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쿠키를 만들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 봉사자는 “무더운 날씨에 오븐의 열기 속에서 반죽하느라 다소 힘들었지만 맛있게 익은 쿠키를 보니 뿌듯했고, 선물 받을 아이들의 얼굴을 생각하니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유정빈 주임은 “사랑이 가득 담긴 쿠키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다. 많은 기업과 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성된 쿠키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관내인 송파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으며 10일 쿠키 배달부 봉사활동이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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