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상아동 쉐이드의 숨이 멈추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는 인도 화상 아동 쉐이드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도 콜카타 지역 빈민가에 살고 있는 쉐이드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쓰레기를 줍던 중 폭발 사고를 당해 얼굴과 목, 가슴 등에 큰 상처를 입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목에 남은 화상 흉터는 쉐이드의 목을 조여 호흡곤란이 오지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매일 13시간씩 쓰레기를 줍고 있다.


월드쉐어는 최근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진 쉐이드를 위해 긴급 수술을 진행했으며, 더 이상 아이의 생명이 위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월드쉐어는 자체 홈페이지 모금(http://goo.gl/OYmqQe)을 비롯해 네이버 해피빈(http://goo.gl/e2jkbf)과 다음 희망해(http://goo.gl/qkY5vS) 등 기부 사이트 등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쉐이드의 화상치료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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