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홈페이지 통해 입장권 구입…대학생들 예매 땐 30~40% 할인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광주U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개·폐회식과 경기 입장권이 10억 원 정도 판매됐다고 5월 27일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 10만~30만 원, 폐회식 7만~20만 원이다. 일반 경기는 예선전의 경우 무료부터 8000원까지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5000~2만 원 수준이다.

조직위는 5월까지 입장권을 구매하면 10% 할인, 6월 15일까지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을 준다. 대학생들이 개·폐회식과 일반 경기 입장권을 예매하면 각각 30%,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는 광주U대회 홈페이지(ticket.gwangju2015.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또한 콜 센터(1644-9446), 조직위 입장관리팀(062-616-4541~4543)으로 전화해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조직위 이메일 ( ticketing@gwangju2015.com), 조직위 팩스로 신청해도 구매할 수 있다.

광주U대회조직위는 광주대회가 내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 성격이 강해 새로운 스포츠 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판단하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40% 정도가 U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점을 고려하면 광주에서 수준 높은 국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조직위는 이변이 속출하는 미국 대학농구(NCAA) 리그에서 10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캔자스대학교 팀의 농구 경기는 국내외 농구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리우올림픽 유망주이자 광주U대회 홍보대사인 손연재, 양학선, 기보배, 이용대 선수가 참가하는 리듬·기계체조, 양궁, 배드민턴도 인기를 휩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 야구,
축구 등 구기종목도 꾸준한 관람객 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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