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장, 조화로운 교육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 양성하고파...

[조은뉴스=이준철 기자]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명수, 이하 정발초)는 ‘우리 멋으로 미래로 가는 정발행복학교’란 교육 비전 아래 미래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 창의 인재 육성이란 교육 지표를 가지고 학생들의 끼를 향상시켜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참 인재의 시작은 자신의 체력관리부터...
정발초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기로 유명하다. 매일아침 아침 경보, 줄넘기 운동,삼각산 완봉제를 통한 정발 맞춤체력인증제가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침경보의 경우 학생들의 기초체력에 맞게 매일 아침 08:35~08:55 사이에 능력별로 실시하며, 월 15회 이상 실천하도록 해 자기의 건강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그리고 줄넘기 운동의 경우 교육과정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체 창체시간, 정규 교과시간, 방과 후를 활용한 틈새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종목 별 시간은 1분으로 한정되며 틀린 횟수를 제외하고 모든 횟수를 합하여 측정한다.

마지막으로 정발초는 다른 학교와 달리 학교 근처에 있는 삼각산 완봉제를 시행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산행로와 봉우리를 선택해 산에 오르게 한 뒤 목표를 정해 그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이렇게 함을 통해 산행로와 봉우리, 그리고 소감문을 학교누리집(우리들세상–“삼각산 완봉제”)에 등록하여 자신의 성취감을 높이고 다른 친구와의 감성을 공유함으로써 협동심을 고취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정발초 어린이로 거듭나고 있다.


△ 옛 문화를 중시하는 정발초의 온고지신 교육
정발초는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감수성을 꽃피워낼 수 있도록 조상들의 슬기와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우리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우리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적 삶 속에서의 내면화 지향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일상 생활 가까이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전통 놀이와, 우리 악기 체험을 통해 주변에서 있어도 몰랐던 것, 지나쳤던 것,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익혀가도록 하고 있다.

우리 놀이 한마당에서는 학급별 우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 우리 놀이 환경 조성했으며, 민속놀이 중심의 운동회를 개최해 우리 놀이 한마당 행사를 벌리는 등 학교 자체가 민속놀이의 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 음악 한마당의 경우 학년(군)별 우리 악기 체험을 통해 학년 별 맞춤 악기를 익히도록 했으며 풍물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김명수 교장은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노력하는 자만이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노력을 통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본교 교사들은 인성지도와 함께 학교 교육의 기본을 중시하며 학급 내에서 자율과 및 동아리 운영에서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배움을 익힐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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