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게릴라가드닝’팀, 서울시-현대차와 함께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KU게릴라가드닝(Guerrilla gardening, 회장 오수진) 동아리 학생들과 건국대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들이 오는 26일(일) 서울시-현대차-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ASA-K)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도시 환경개선 프로젝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에 참가해 도심 자투리 땅에 꽃을 심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한다.


건국대 KU게릴라가드닝팀 학생 10명과 건국대 학생홍보대사와 외국인학생 홍보대사 등 11명은 현대차와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이 서울시의 환경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하나로 진행하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에 참가해, 이날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한강중학교 인근 육교 일대 자투리 땅에 게릴라 가드닝을 하고 도심 담벼락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게릴라가드닝은 도심의 버려진 자투리땅이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거리 빈터에 꽃과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환경개선 시민운동으로, 2014년 처음 설립된 건국대 KU게릴라가드닝 동아리는 건국대 교정을 시작으로 건대입구역, 뚝섬, 연희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게릴라가드닝’을 하고 있다.

건국대 학생들이 참가하는 화려한 손길 캠페인은 2014년부터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이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서울시내 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벽화그리기 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깨끗하고 밝은 장소로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에는 건국대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를 비롯해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 소속의 20여개 대학 홍보대사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