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21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희망촌에서 ‘식지 않는 연탄’ 캠페인을 펼쳤다.

‘식지 않는 연탄’은 늦겨울과 봄에도 여전히 연탄이 필요한 에너지 소외계층이 연탄 보릿고개를 겪지 않도록 기획된 2015 함께하는 사랑밭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봉사자들은 학생들부터 직장인, 종교인까지 다양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150명이 상계동 30가구에 연탄 6,000장을 기부, 배달했다.


한 봉사자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봉사에 참여해 놀랐다”면서 “100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여한 것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끊이지 않고 이어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탄 나눔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 배냇저고리, 쿠키배달부, 해피쿠킹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개인 봉사자들과 기업, 단체 등과 연계하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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