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주경 기자]  서울청량초등학교(교장 이동선 , 이하 청량초)는 사랑과 실력으로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적 교사들이 모여 ‘밝은 마음으로 꿈을 가꾸어가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보듬어가고 있다. 밝은 꿈, 푸른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길인 365 Happy School 조성을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사랑의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 꿈이 샘솟는 청량초 방과 후 교실

청량초 방과 후 교실은 폭넓고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과 및 특기, 민간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교육의 수요를 흡수하고 대체하여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며,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량초 현재 1,018명 학생 수가 재학 중에 있으며, 전체 학생 수 대비 현재 총 87개반 1,138명(중복 수강 포함)의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방과 프로그램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교과 프로그램으로는 수학 심화 및 응용, 영어가 운영되고 있고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는 주산암산, 바둑, 일러스트 디자인, 로봇창의교실, 배드민턴, 탁구부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컴퓨터와 원어민영어교실은 민간 위탁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 분기 방과 후 학교 운영 종료 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교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게시함은 물론, 만족도에 따라 계약을 연장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사항을 방과 후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청량초의 선물: 끼를 키워가는 진로 교육 캠프

청량초는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 및 창의성 계발을 유도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자기 진로에 대한 만족과 직업인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량초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크게 3가지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청량경연대회를 5일 동안 개최해 음악·문예·미술·체육·과학 부문 등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을 보일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지난 5~6월에는 행복진로캠프 예산을 활용해서 평일 저녁 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가족진로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 관련 도서를 정독 한 후 느낀 점을 독후감으로 표현해보기도 했으며, 가족과 함께 꿈을 이야기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기량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자, 물건판매를 통해 백만장자 되는 법과 같은 작은 물건 판매 진행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소질을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도 생생한 체험도 진행했다고 한다.

뜨거운 한 여름의 열기도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의지는 꺾지 못한다. 청량초는 악기를 좋아하고 재밌게 연주하는 학생들을 소집해, 지난 8월 방학에도 불구하고 5일동안 오케스트라와 밴드부를 중심으로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약 70여 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한 청량음악캠프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갈고닦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고진감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 운동으로 행복 찾는 청량초 인성 프로그램
청량초 인성교육은 생활화된 체육 활동을 통해 함양하고 있다. 체육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과
운동 기능 신장과 함께 마음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아울러, 창의적, 자주적, 진취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목표 성취를 위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교육과정을 재구성 했다.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향상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7560+운동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평생 교육의 기틀 마련하고 있다. 청량초는 체육특기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교 양궁부는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실적을 내는 등 양궁 명문학교로써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인성적인 측면에서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어린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익히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 각별히 지도하고 있다.

이동선 교장은 교사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을,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성장에 대한 믿음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학생들이 꾸는 꿈이 현실로 만들어 가는 그 길에 이정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뢰와 헌신으로 학생들을 인도하는 청량초의 희생 정신은 학생들의 앞 날에 귀한 가르침으로 자리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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