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여성폭력 추방의 달’ 맞아…관련 심포지엄 등도 개최


[조은뉴=온라인뉴스팀]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11월을 ‘여성폭력 추방의 달’로 정하고 시민참여형 민관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성폭력 추방 주간의 슬로건은 ‘성폭력 없는 세상,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합니다’로 안전한 사회를 위해 모두가 ‘여성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내 일(my work)처럼 생각하고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통해 안전한 내일(tomorrow)을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부산(12일)·경기(19일)·대구(20일)·서울(26일) 등에서 광역자치단체, 관할지방경찰청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성폭력 추방 주간’인 25일부터 전국성폭력상담소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4회에 걸쳐 ‘성폭력에 대한 편견 해소’, ‘성폭력관련법 제정 20주년 성과’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밖에 각 지자체는 관할 지방경찰청과 민간 단체와 연계해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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