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육성하는 교육, 배려와 배움이 넘치는 교실

[조은뉴스=김주경 기자]  안산 고잔초등학교(교장 최헌식, 이하 고잔초)는 안산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 본교는 1963년 개교 이래 51년 역사를 지닌 학교이며 80여명의 교직원이 학생들을 미래사회의 우수인재로 키우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즐거운 교실, 열정과 꿈을 키워간다는 고잔 교육의 목표아래, 인성과 스스로 학습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성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일반 단독주택이 많은 편이며 아이들이 순수하다. 아울러 안산 관내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가정형편이 좋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교육 여건도 구도심치고는 안정된 여건에 속한다 할 수 있다.


△ 고잔초의 강점 STEAM 교육

안산 고잔초는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오전 수업이 이뤄지는 2교시와 3교시 사이에 건강체험활동시간을 30분 마련했다. 그 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고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로 하여금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고자 1인 1악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타·오카리나·바이올린과 같은 악기를 시청교육 경비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1주일에 1~2일 정도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계통의 예체능 활동을 강화하니 학생들이 상당히 좋아하고 있다.

아울러 학기당 2번 치러지는 시험도 서열을 메기는 상대평가의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고잔초에서 치르는 시험의 성격을 보면 점수는 매기지 않고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 테스트가 이뤄진다.


△ 공감대 형성으로 신뢰 형성

뿐만 아니라 교실 내에서는 배려가 넘치고 배움이 넘치는 교실, 열정과 꿈을 키우는 고잔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아울러 사제 간에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다. 즉 학생들은 선생님께 ‘존경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면 교사들은 ‘사랑합니다’로 얘기를 해주는 식으로 서로 간 존중과 예의를 표하고 있다.

아울러 고잔초는 학부모들과의 신뢰관계도 공고히 하고 있다. 학교교육설명회를 학기마다 1번씩 개최한다.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등·하교 시간에는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그 외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자 지역사회 내 기관장 모임에도 꾸준히 참석해 의견교환 뿐 아니라 독거노인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헌식 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학교라는 작은 조직도 혼자 힘으로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기둥이 되는 만큼 학교의 주체가 학생인만큼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도록 오늘도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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