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 운영


[조은뉴스=장이준 객원기자]  경기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와 일반환자 발생시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 보건기관, 약국 등이 일정별로 순환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총 159개소 의료기관과 약국 중 연휴 첫날인 1월 30일은 50개소, 31일은 24개소, 2월 1일은 47개소, 2일은 39개소 등 총 160개소가 비상진료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중 운영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오산한국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24시간 운영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며 “연휴기간중 갑작스런 환자 발생시 당황하지 마시고 응급 의료전화인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휴일지킴이약국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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