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평창일대 번개출사기

[조은뉴스=김가중 객원기자]  우리들이 이번 평창일대로 번개 출사를 잡은 것은 요즈음 한국사진방송에서 불고 있는 특별한 초청 전시회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물론 평창은 2018 겨울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거금의 상금을 건 공모전도 개최를 하고 있는데 이번엔 출품조차 못해봤던 터라 출품할 만한 촬영도 해 보겠다는 숨은 뜻도 있었다. 이 공모전의 1회 때의 대상은 필자의 동료인 최태희 작가가 거머쥐어 거금의 상금을 획득한 인연도 있고....

28인승 대형버스는 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 이상으로 쾌적하여 그런대로 단잠을 잘수가 있었다. 새벽 어둠속에 수많은 인파들이 정동진 백사장에 모여서 풍등을 올리며 일출을 맞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멋대가리 없는 일출을 맞이하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황태국에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알펜시아의 스포츠레저팀 남진석 과장님(033-339-0328)을 뵈올 수 있었다.

강원도 태백의 태백산맥 박병문 작가께서 공문을 보내 촬영협조 등을 받아둔 상태라 리프트 탑승 등의 편리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번 촬영에서 꼭 촬영하고 싶었던 스키점프는 촬영하지 못했지만 나름 그런대로 괜찮은 작품들을 대거 촬영하였고 내년엔 우리방송에서 작품을 잘 준비한다면 평창 메인스타디움에서의 전시회도 가망성을 열어둔 상태였다.

(알펜시아에 대해선 별도의 기획기사를 내보기로 하고 ....)

알펜시아의 촬영을 마친 우리들은 양떼목장을 거쳐 귀로에 올랐다. 알펜시아의 관계자님들과 태백산맥 박병문 지사님, 촬영단을 이끌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용만 국장님과 정태만 국장님 그리고 많은 참가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