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67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위험 요인 집중 관리
광주시는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귀성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공연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해 전기, 가스, 기계, 건축물 등 시설물 안전성 준수 여부와 연휴 기간 근무자 편성 유무, 비상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설 연휴 이전까지 보완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안전조치 명령 등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역, 전통시장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는 광주시와 서구청, 소방안전본부 합동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관계 공무원과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안전모니터봉사단, 시민 등이 참여해 소방 사고 사례 사진과 배너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생활 안전수칙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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