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삼척시는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서 함양을 위해 교동에 ‘작은도서관’ 건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8000만원을 들여 교동지역에 165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을 임대, 리모델링해 내년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교동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과 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작은도서관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도서 열람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동 작은도서관은 지난 7월 30일 개관한 남양 작은도서관에 이어 삼척시 두 번째 작은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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