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삼척시가 나잠어업인들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수산물 인양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고령화로 자겅 불편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인들의 작업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광진 어촌계에 수산물 인양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인양기는 나잠어업인들이 채취하는 미역, 다시마, 성게, 우렁쉥이 등 수산물과 물품 운반 등에 유용해 어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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