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삼척시가 밭작물의 생산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42억7300만원을 들여 도계읍 늑구리와 하장면 둔전리 밭 총 147.3㏊를 대상으로 ▲농로 확․포장 5.4km ▲배수로 정비 8.1㎞ ▲농업 용수시설 5개소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농로와 용․배수로 시설이 정비 되지 않아 우기 시 농경지 유실 및 농산물 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삼척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하장면 갈전지구 74.9㏊에 대한 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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