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섯 가정에 온정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지방 경찰청(청장 정순도)은 희귀난치 질환으로 투병 중인 경찰관 가정을 돕기 위해 2013. 12. 16.(월) 10:30 광주청 5층 무등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텍(주)  (회장 한상원)와  ㈜그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이숙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지역치안의 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한 광주, 행복한 시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주경찰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행사에서 본인 또는 가족이 희귀난치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도 지역치안 안정에 최선을 다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는 다섯 명의 경찰관 가정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한편, 정순도 광주경찰청장은 “경찰관 본인이나 가족들이 희귀난치 질병으로 투병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지휘관으로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이번 후원으로 보여주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은 광주경찰이 시민에게 보다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은 “어린들의 안전을 비롯해 지역치안을 맡고 있는 광주경찰청에도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후원인으로 참석한 한상원 동아에스텍 회장과 이숙희 그린정보 시스템 대표이사는 “배려하고 나누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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