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을 위한 종합 진로직업서비스 제공

[조은뉴스=김주경 기자]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는 성남시청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을 위한 ‘2013 성남시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3 성남시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는 50여개의 기업들과 10개 대학, 10여개의 전문 상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 기업체험부스 ▲ 대학 부스 ▲ 진로상담부스 등 100여개의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남시 80여개 중·고등학생 3만 명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실내 강연장에서는 연예인과 아나운서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주제로 릴레이 진로 특강이 이어진 가운데, 100명의 직업인이 청소년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전문 직업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99+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남훈(19, 효성고)군은 “직업에 대해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은 ‘2013 성남시 진로직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5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자녀의 올바른 진로 지도를 주제로 ‘2013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013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 연극을 진행하여 자녀 진로지도 방법과 청소년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고민하고 각자의 해결책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찬희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에 진행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와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성남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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