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MBC TV 특집 방송. 장애를 뛰어 넘은 희망과 감동의 무대 선보여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MBC는 2013 바보나눔 스페셜 콘서트를 10월 26일(토) 01시 15분에 특집 방송한다. 


두산그룹, (재)바보의 나눔,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장애와 편견이 없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지난 3일 일산MBC 공개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7월부터 장애인 모집/선발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각 분야별 최고의 멘토들을 섭외하여 1:1 맞춤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시각, 청각, 지적, 발달 등의 장애를 가진 참가자들은 장애를 뛰어 넘어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MC 김성경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관현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참가자 무대와 2번의 초청 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100여명의 장애인 연합합창으로 콘서트의 마지막을 감동적이고 웅장하게 마무리하였다.

한편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춰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복지 기관 실무자,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 사회복지사 등 500여명을 특별 초청하여 그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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