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과 비전을 세상에 마음껏 펼칠수 있는 다문화대안학교 개교식

누리다문화학교 수업장면 (사진제공: 한국가족상담연구소)
고양시에 위치한 누리다문화학교(교장 김선영)는 오는 11일(금) 개교식과 함께 교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교식은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시의원과 학교관계자등이 참석해 내빈축사와 현판식을 갖고 축하공연도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출신으로 대한민국에서 번역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따루 살미넨(36세, 핀란드)이 누리다문화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누리다문화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 및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자질과 능력을 함양함은 물론 출신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교육함으로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게 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질을 갖춰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세상에 마음껏 펼칠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 소재 다문화가정 학생, 중도입국학생, 난민가정학생등이 입학할 수 있으며 여학생 기숙사도 갖추고 있다.

누리다문화학교(031-919-4025)로 문의하면 입학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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