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세상을 가슴에 품고 멋진 지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매사 최선을 다한다.
△ 나만의 life Planner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운다.
귀인초는 특정주간을 지정하여 가이드 스쿨 가이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학습을 플래닝하고 예습복습을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심어주고 있다. 공 교실을 자기주도적 학습센터 공부방으로 리모델링해서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부방에는 귀인초 교사 및 대학생 멘토교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 멘토 및 코칭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공부방 신청 학생들에게 학습전략, 학습 심리, 학습 전술 및 플래닝 기법, 노트 필기법을 주제로 한 5회의 가이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본 가이드 특강은 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것이 아닌 자기주도 학습전문가인 학습 연구소 소장이 직접 나와서 강연을 할 뿐만 아니라, 특강 주제와 관련 타 학교 교사들을 초빙하여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지고 있다.
I-Study 공부방은 단순히 사교육 절감을 넘어서서,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을 형성하여 자기책임 실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I-Study 공부방 개설을 기획·총괄한 이미경 교장은 “학습 및 생활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어린이가 자신의 삶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며 “I-Study 공부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외국 학교와의 국제문화교류로 글로벌리더를 꿈꾸게 한다.
2012학년도부터 꾸준히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본교는 본 교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3학년도에도 JDA(Junior Diplomat Academy) 학생 동아리 신설, 길림성 조선족 학교와의 교류, 미군캠프와의 교류가 이뤄졌고 올해는 4월에 영국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버디 클래스 활동을 통해 한국 학교를 체험했다. 그리고 영어교사의 지도 아래 영국문화와 영국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눈길을 끄는 건 영국 학생들의 부모님이 본교 학생들을 위해 영국에 관한 수업을 English-Based로 들려주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되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형 영어모델 제시
본교는 영어전담교사들의 교육기부를 활용하여 학생 별 맞춤형 튜터를 통한 수준별 프로그램(KSE 챌린지클래스, JDA 클래스)을 운영하고 있다. 귀인초의 영어 프로그램은 자기 주도적 리딩을 강조하고 있으며 공 교육형 영어모델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KSE 챌린지 클래스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단어 암기식 해석으로 이뤄지는 영어 공부 방식에서 탈피하여, 문맥의 파악을 통해 영어 교육이 이뤄진다.
KSE교육과정에는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다. 1~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만들어 영어 독서프로그램을 통한 영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3~6학년은 영어교과전담교사가 KSE보조교과서를 활용하여 정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사별로 KSE 성장참조형평가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 별 월1회 온라인 학습 이력 점검도 함께 이뤄지는 등 수업혁신 뿐만 아니라 평가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귀인초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챌린지 클래스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느티나무캠프(여름), 눈꽃캠프(겨울)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방학 때도 영어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귀인초의 선진형 영어 모델을 통해 영어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형 모델이 되고 있다.
우리의 공교육은 이런 노력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게 될 것이며, 그 변화의 혁신에 이미 앞서있는 귀인초 학생들도 글로벌 리더로 훌륭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이준철 기자
jcl@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