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초등학교(교장 홍성문, 이하 과천초)는 800여명의 학생들이 29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12년에 개교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훌륭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한 예체능 중심의 특성화 학교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기초 기본이 튼튼한 토대위에 세계로 나아갈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학교 목표로 하여, 학업 외에 예체능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자질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끼와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학교는 한창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최고의 자산이라 생각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가르침에 힘쓰고 있다.


△ 예체능 분야에서 각종 수상을 거머쥐며, 명문학교로 이름을 알리다.

과천초는 예체능 특성화 시범학교로서, 예체능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몸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타 학교에 비해 수업편성을 하는데 있어서 예체능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체육 분야 중에서 수영, 축구가 활성화 되어 있다. 수영의 경우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 을 통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특히, 축구와 수영분야에 두각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출전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우승을 휩쓰는 등 학생들이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는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8월 22일~8월 26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MBC배 수영대회에서 계영부문 전국 1위를 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영 명문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축구도 수영 못지않은 내공을 자랑한다. 지난 8월 11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화랑대기 전국학생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과천초 학생 김신욱 선수가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꾸준히 학교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있으며 축구로도 학교를 빛나게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음악 분야에서도 바이올린, 리코더, 플롯 등에 중점을 두고 1인 2특기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악기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장차 진로를 설정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좋은 취미를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100년이 지난 지금도 즐거운 배움이 이어져...

과천 지역 내에서 역사적 유서가 깊은 과천초는 작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과천시와 함께 성황리에 기념식을 개최했다.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의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만들어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다가오는 10월에 기공식을 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교사들이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알찬 교육 과정에도 신경 쓰고 있으며, 생활 지도를 충실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독서 생활화를 위해 연중 도서실을 개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재 교육과 외국어 교육 등을 통하여 창의성을 기르고 국제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

학교 운영의 핵심은 학생과 교사 사이에 신뢰에 기반하여 원활한 소통과 서로에 대한 존중이 이뤄지는 즐거운 곳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과천초에서 오늘도 교사는 학생들을 사랑하고 하루하루의 가르침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학생은 학습의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배움 자체를 즐거워하며 큰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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