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동노력 통해 고품격 아파트로 거듭나


[조은뉴스=장이준 객원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오후 원동 운암청구아파트에서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완료에 따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운암청구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와, 입주자대표회장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이 열린 운암청구아파트 입주민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출입구에 문주를 설치하고 화단과 조경수 보완을 통해 고품격 아파트로 변모된 모습에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준공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적 특성을 잘 살려나가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금년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수청주공아파트와 희망연립, 두산동아아파트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운암청구 아파트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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