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준철 기자]  바른 인성을 지니고 서로 돕는 도덕적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실력과 소질을 계발하는 자주적 어린이, 창의적 사고를 하고 몸과 마음이 건전한 창조적이고 건강한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는 시흥 군서초등학교(교장 윤치섭)는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의 재능을 자라 날 수 있도록 도우며 꿈과 사랑이 샘솟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간다.

△ 튼튼한 몸과 마음 가꾸기

기초.기본 학력을 정착시키기고 건강한 마음을 가꾸어 갈 수 있게 군서초는 독서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도서관을 확장의 환경 조성에서 시작해 독서토론교사와 교과 관련 도서들을 배치하며 즐거운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독서를 통한 논술교육을 진행하여 독서 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세계의 흐름을 읽으며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교사들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얘들아 함께 읽자!'시간을 진행한다. 교장을 포함한 모든 교사들이 돌아가며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어 학생들은 매주 즐거운 그림책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기다린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 사이에 소통이 이루어 지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으며 고학년학생들과 저학년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창단1주년을 맞이한 군서초 태권도부는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 계발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정정당당하고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인성과 엘리트 선수의 육성을 위해 매일 저녁마다 연습에 임하며 꿈과 실력, 체력을 길러간다. 이 결과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 우승, 시대회 우승 등의 결과를 기록하며 특기자 우선 선발로 5명의 어린이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 지역과 하나되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군서초는 아동결식학생들을 위해 주변지역 상인회 및 관심있는 분들이 뜻을 모아 관심, 사랑, 화합을 실천하고자 만든 '3사랑밥터'와 연합히여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며 지역과 하나되어 학생들의 마음과 몸을 보살피는 일에 힘쓴다.

매일 아침 6시30분부터 8시반까지 학생들에게 배식이 진행되며 저녁에도 가정의 상황에 으해 저녁을 먹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저녁밥도 제공하고 있다.

3사랑밥터는 지역의 교육기부단체로서 자기매김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밥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또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많은 군서초에서는 다문화 교육 특별학급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생활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도우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는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간다.

각 나라의 기후나 문화, 의복, 환경을 알아보고 여러 나라의 음식 만들기 등의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우정만들기' 활동을 활발히 펼쳐가는 군서초는 이러한 통해 우리사회에 형성된 다문화적인 요인이 사회적 갈등이 되지 않고 창조적인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는데 중심 역할을 될 수 있도록 한다.

다문화 가정의 학생드리 겪는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위한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과 학력격차해소를 위한 활동, 모든 가정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유대관계가 생길 수 있도록 도우며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 다른 문화의 가정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헤 진정으로 하나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가고자 하는 군서초의 노력은 계속된다.


△ 눈 높이를 맞추는 교육

올 8월에 오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윤치섭 교장은 "더 많은 것을 해 주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전하며 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젊은 교사들과 연륜이 있는 교사들이 조화를 이루어 각자가 잘 해낼 수 있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며 학생들의 이야기와 마음에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을 위해 힘쓰는 사제간의 소통을 이루는 교육의 공을 교사들에게로 돌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생각으로 꿈을 가꾸는 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새롭게 가르치는 교사, 믿음으로 함께하는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이 가득한 군서초교는 날마다 내일의 희망이 자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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