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기)절약에 따른 인센티브도 받고 녹색생활 실천해요!


[조은뉴스=장이준 객원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전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보다 강력한 ‘저탄소 생활’의 실천과 교육·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가정 등에서 에너지를 줄일 경우 연간 최대 4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 상업(건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적극 추진을 위해 교육․홍보 효과가 큰 초등학생을 우선 홍보대상으로 선정, 지난달 28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초등학교 22개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안내문과 신청서 1만6천부를 제작․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도 살리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녹색생활 실천의 시작”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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