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미래를 즐거이 준비하는 인재가 여기 상동중학교에서 자라나고 있다.
△ 책으로 여는 아침
상동중은 사제가 함께하는 아침독서 시간과 손-귀-눈-빛(책 든 손 귀하고 읽는 눈은 빛난다) 독서 주간을 실시하며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급마다 권장 도서 목록을 배부하고 학급문고를 설치하며 사서 교사를 확보하고 디지컬 도서관을 운영, 도서관 소식지 발간 등 독서 환경을 조성하며 책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간다. 또 교사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독서 활동을 진행을 원활히 하고 교과 교육과 연계한 독서 지도와 독서의 날 행사, 독서 교양 강좌 등은 독서 교육을 더욱 체계적이고 의미있게 발전시켜 나간다.
'성공적인 책의 날개를 펴다.',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 '꿈을 향한 디딤돌 독서'등의 주제를 정해 모든 학생들과 독서 관련 행사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책 속에서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돕는다.
△ 내 친구 소나무
상동중은 학생들이 스스로 즐겁게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동아리와 예술 감성교육을 진행한다. 부천시 교육경비 지원을 받아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는 상동중 진로탐색동아리와 뮤지컬.만화 등의 부천 아트밸리 예술감성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탐구 능력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교과와 연계한 진로 탐구 동아리 활동은 전문성을 신장하고 진로 탐색 능력을 신장 시킬 뿐 아니라 직.간접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고 배움과 나눔, 소통을 배워간다.
또 동아리 진로 체험의 날, 현장직업체험, 고등학교 대학교 등의 상급학교 탐방과 체험, 현장 견학을 실시하여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탐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뮤지컬과 출한만화로 나뉘는 '부천 아트밸리' 활동은 뮤지컬과 만화 분야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교육함으로써 개인의 자아실현에 대한 성취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연, 예술분야의 인재와 창의력과 탐구사고력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뮤지컬은 작품 선정과 배역 찾기, 오디션부터 안무와 대본 읽기의 출판 만화는 만화 기초 이론과 드로잉, 스토리 작법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발표와 출판, 평가를 진행하며 상동중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간다.
△ 모두가 함께 커가는 교육
감성으로 공감을 나누는 '따뜻한 학교' 상동중학교 김오영 교장은 신뢰와 소통으로 가정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을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만남과 관계와 책임이다.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 친구들과 따뜻하게 만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미래의 책임있는 인재로 성장했으면"하는 바람을 전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는 시 처럼 아름답고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견하여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교육을 펼쳐가며 멋진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김 교장은 학생들을 향한 애정과 교육관을 전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아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건강한 경쟁력을 지닌 인재,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가져 국제 감각을 글로벌 인재, 지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발전시키는 인재가 상동중에서 매일 즐거운 꿈을 꾼다.
이준철 기자
jcl@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