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두수 객원기자]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장안대학교는 용주사 일원에서‘제9회 화성시 여성예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인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만20세 이상의 화성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회화, 서예, 사군자, 꽃꽂이 등 7개 부문에 150여 명이 참여해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뽐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회화 부문의 경진 장소를 관내 경관이 수려한 용주사로 선정해 참가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작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진부문의 다양화로 숨어 있는 여성 재능인을 발굴하고 여성의 참여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시 부문 안수경(능동), 이주여성백일장 한수아(향남읍), 회화 박영수(진안동), 서예 박경화(향남읍), 사군자 백선희(능동), 꽃꽂이 김은숙(반송동)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입상자 중 부문별 1명은 화성시를 대표해 내년 경기도 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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