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음식물쓰레기 수거현장 점검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금년 12월 1일부터 단독주택 20만5천 세대 및 소형음식점 2만 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됨에 따라 환경생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36개반 180여명의 현장점검반을 편성․운영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운태 시장은 새벽 6시에 서구 상무2동 일원을 직접 방문하여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을 동행하면서 전용수거용기 사용, 1회용 종량제 납부필증 부착 여부, 기타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관계공무원과 수거요원들을 격려했다.

현장 점검결과 새로 변경된 1회용 종량제 납부필증을 부착하여 배출하는 등 큰 혼란은 없었으나, 일부 1회용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거나 용량을 초과하여 배출한 세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용 스티커를 발급하여 시정조치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될 경우 음식물쓰레기가 20% 정도 줄어들어 온실가스 감축 5만3천톤, 소나무 1천1백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뿐만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처리에 줄어든 비용만큼 시민복지 등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 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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