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조은뉴스=이두수 객원기자]  국책사업 정책전환을 위하 지난 달 24일부터 국토대장정에 나선 채인석 화성시장이 9일째인 1일 문규현 신부를 만나 화성호 해수유통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규현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를 비롯해 오창환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호의 해수유통의 필요성과 새만금 간척사업의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향후 공동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호 간척사업이 시작될 때와 비교해 20년이 지난 지금 모든 상황이 변했다”며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함에도 정부는 화성호의 담수화를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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