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 북구 보건소 위생과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 16일부터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고 위생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을 중점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자판기주변 청소상태 ▲ 무신고 제품이나 유통기한이 지난제품 사용여부 ▲ 자판기 내부 급수 및 재료 혼합기 등 청결관리 ▲ 적정온도(74°C 이상) 유지 여부 ▲일일 위생상태 점검표 부착 및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북구 보건소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 1개월 이내 영업신고토록 계도한 후 이행되지 않은 영업자는 형사고발 조치한다. 또한 청소상태 불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적극 노력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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