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박용섭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5.11(금) 양양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지난 1.23 취항한 하얼빈노선과 5.3 취항한 국내 3개노선(김해, 광주, 김포)의 운항상황을 점검하고, 광주노선에 탑승, 직접 항공기의 안전성 체험을 실시하여 탑승률 제고에 나선다. 

양양공항에서 윤철환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으로부터 공항시설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한 항공수송과 선수단 등 안전대책을 청취 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이 강원도가 해외로 나가는 관문이고, 환동해권과 대륙 국가로 뻗어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양양 공항 중심으로 동북?동남아를 연결하는「+자형 국제항공교통망」을 구축 하기로 하고, 금년에 3~4개 국제노선을 취항시켜 양양국제공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항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공항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최문순 도지사는 여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시도지사에게 양양공항 국내노선 운항안내와 취항지역 시도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세일즈에도 나서게 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외국 관광객 유치로 강원도 관광상품을 국제화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항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제고되고, 국내선 운항은 도민들의 부산·광주 방문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부산·광주·수도권지역 시도민들의 강원도 방문 기회확대와 관광지방문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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