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청소년들이 바이오 에너지 체험농장, 녹색에너지 체험관, 태양열 조리기 실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특강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벼룩시장, 실천 서명 등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여 나의 다짐을 실천하는 기회가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세상을 바꾸는 자양분이 된다.

서울시는 청소년을 ‘에너지 절약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강북·중앙·마천·금천의 4개 청소년 수련관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선정 고등학교 등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을 시작한다.

올해 2월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너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평범한 지구인의 ECO이야기’ 등 눈높이 맞춤형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 준비>

강북 청소년수련관 ‘난나’에서는 5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범한 지구인의 ECO이야기 시즌2’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대체 에너지 교육 및 대체 환경 KIT를 만들어 에너지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4월부터 5월 둘째 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5월 19일 토요일부터 프로그램을 시행 할 예정이다.

중랑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에너지 절약 운동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토론, 체험 및 캠페인으로 구성된 ‘Y.E.S(Youth Energy Save)그린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Y.E.S(Youth Energy Save)그린환경’ 프로그램은 ‘12. 5~12월까지 운영한다.

마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Green is green’ 시즌1 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너지 자원을 낭비하는 것과 오염된 환경을 회복시키는 것 모두 많은 비용이 들어감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체험 교육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 6~8월까지 운영한다.

<생태, 문화, 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주제의 캠프식 체험교육으로 ‘에코리더’ 양성>

생태, 문화, 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활동과 2박3일 캠프식으로 진행되는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중·고등학생 대상 ‘국립공원 청소년 해설사!’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 연수원 해설봉사자로 활동하며,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인정 다양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각 단체별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에너지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중요성을 깨닫고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론과 캠프식 체험 등 다양한 경험들이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체’로 성장해 나가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