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다독을 장려하기 위해 '나만의 서재, 책가도(冊架圖)만들기'독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만의 서재, 책가도 만들기' 독서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불어넣어 다독을 장려하고 2012년 독서로 마음의 서가를 채워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구는 우선 본격적인 캠페인 진행에 앞서 책가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독서캠페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아티스트 임수식과 함께하는 책가도 이야기'강연을 마련한다.

이 날 강연에서는 책가도의 정의와 오랜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티스트 임수식의 책가도 작품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 읽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나만의 서재, 책가도 만들기'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이 흥미롭게 함께 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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