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인천시 평가대상 10개 군·구 및 12개 공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1년도 독서문화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독서문화진흥사업 평가는 인천시 전체 군·구에서 2011년도 1년간 추진한 독서문화진흥사업에 대해 총 4개 영역, 10개 항목, 20개 평가지표를 종합평가한 것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심도서관 5개소 설치 및 운영', '찾아가는 독서교육' 실시, '북스타트(BookStart) 사업' 추진, '구립도서관 장서지원 확대' 등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인천의 성공적 추진도모 및 독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2년도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구에 거주하는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 어릴 때부터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서구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북스타트 사업은 출생에서부터 36개월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올해에는 4,800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구립도서관 4개소에 3억6천만 원의 도서를 지원해 지역 내 독서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립도서관과의 연계추진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신규사업 발굴, 특색사업 발굴 등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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