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일 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24명을 대상으로 남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남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간분야 취업알선 사업을 적극 활용해 국가에서 제공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보다 보수조건이나 근무여건이 좋은 소기업체로의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기업체 취업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안전교육 강사 조상현 부장을 초빙.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 유형과 예방방법, 장비사용에 따른 주의점,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 산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현재 참여자 124명의 연령과 건강상태, 희망직업군 등을 반영해 9개 사업장에 배치, 근무하고 있다.

구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경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만65세 미만자 84명을 활용해 농촌일손돕기추진단을 구성하고 인근지역 영세농가에 농번기 일손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