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관내 기업체인 태화금속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좌동에 소재한 태화금속(대표이사 이상도)가 지난해 29일 서구 오류동에 검단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통해 기부된 양곡 중 700㎏을 서구청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태화금속 이무상 부사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은 기탁된 양곡을 각 동에 배부하여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골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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