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2011양촌곶감축제가 『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하는 곶감이야기』라는 주제로 10일~11일 논산시 양촌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9회를 맞는 양촌곶감축제는 총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논두렁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고구마, 옥수수 등을 나눠 먹던 고향을 추억할 수 있는 체험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곶감을 주제로 감깍기·송어 잡아 구워먹기·메추리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곶감가요제·다문화가정 한마음 행사, 곶감씨 로또, 전영록, 신계행 등이 출연하는 7080 정상급 가수의 콘서트 등 공연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논산시 양촌면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감 작황이 부진하지만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축제와 청정지역 양촌의 달콤함과 햇살을 가득 안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발굴·준비했다"며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긍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축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가슴 따뜻한 고향의 정취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축제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