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0개 팀 2800여명 참여, 새로운 재활용 놀이문화 자리 잡아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영록 기자]   대전시와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는 오는 12일 1시부터 4시까지 시청광장 북문 앞에서 올해 마지막‘재활용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용 벼룩시장은 대전시를 비롯해 TBN 대전교통방송, 대전일보,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 등 지역 대학과 기업, 언론 등이 함께 참여해 벼룩시장은 물론 공예 및 골프 등 시민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또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는 내달 중‘대전지역 수익 배분행사’를 개최해 그동안 시민과 단체에서 기부한 기부금을 갖고 대전지역아동센터 및 장애 아동들에게 수익증서를 전달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열린 재활용 벼룩시장에 13개 단체와 가족 670개 팀, 3천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재활용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재활용품 재활용과 재사용을 일상생활 속에서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나눔 장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광장 재활용 벼룩시장은 올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11월 행사로 올해는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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