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정보도 경품도 팡팡~

[조은뉴스=이관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나는 엄마다’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19일부터 한달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홍역,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법 안내와 예방접종 내역 확인 및 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평소 자녀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 예방접종 어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사이버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와 추첨을 거쳐 90명에게 로봇청소기 등 총 4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배근량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을 제때에 받으면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수두, 홍역,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혹시 감염이 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피할 수 있다”며“특히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입학, 개학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빠진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아동은 두돌 전에 받는 기초 예방접종률은 90%이상으로 높지만, 만4~12세 사이 기초접종 이후 약해진 면역력 보강을 위해 받아야 하는 추가예방접종 항목에 대한 접종률은 40% 이하로 낮아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 회원가입 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예방접종 일정 알림문자 서비스, 온라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및 과거 접종내역 확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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