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는 ‘고객과 함께 항상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는 그린비전 아래, 2010년부터 전세계 5대양에서 폐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바다에서 온 청소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세계 60개국 5만 2천여 명의 임직원이 각 국의 특성에 맞는 ‘그린데이’를 실시해오고 있다.
국내는 올해가 3회째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여 시화호 일대에 버려진 각종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상기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일렉트로룩스의 정현주 대표이사는 “2012년까지 일렉트로룩스 그룹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15%까지 절감한다는 목표아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청소기를 출시하는 등 실질적으로 그린비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지난 5월 폐플라스틱이 55%이상 재활용된 친환경 청소기 울트라액티브 그린, 울트라사일런서 그린, 에르고라피도 그린이 출시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3월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 Institute)로부터 ‘2011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노르웨이의 유명 환경단체인 킵 노르웨이 클린(Keep Norway Clean)으로 부터 ‘우수 환경 캠페인 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이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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