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단법인 부산기술사회가 지난 11일 호텔농심 에메랄드홀에서 2024년도 (사)부산기술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 60여명의 부산기술사회원들과 임원 및 전임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수입지출 사업계획서 소개, 총회안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에는 이벤트를 통해 칠순을 맞이한 기술자들의 케익커팅식과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2024년도 (사)부산기술사회 정기총회[조은뉴스 촬영]
2024년도 (사)부산기술사회 정기총회[조은뉴스 촬영]
인사말을 전하는 (사)부산기술사회 우종열 회장[조은뉴스 촬영]
인사말을 전하는 (사)부산기술사회 우종열 회장[조은뉴스 촬영]

(사)부산기술사회 우종열 회장은 “지난해에는 정관과 조직개편 및 기술사회 홍보강화에 노력을 해왔다. 올해에는 기술용역 및 기술인증제도 정착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정안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기술자가 스스로의 권리를 찾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내외빈분들이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송병권 회장 축사[조은뉴스 촬영]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송병권 회장 축사[조은뉴스 촬영]
한국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 이해진 수석부회장 안건제안[조은뉴스 촬영]
한국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 이해진 수석부회장 안건제안[조은뉴스 촬영]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송병권 회장은 “스스로 기술사의 위상을 높여가며 분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했고, 한국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 이해진 수석부회장은 “시도구청 심의위원에 기술사 추천과 교육원에서 기술사가 강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안건을 제안하고 싶다. 감정등록을 통해 감정인이 기술사 회원으로 늘어나고 지역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기술사가 되길 바란다.”며 안건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 참가하는 홍순헌 기술사와 박진관 기술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 을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박진관 기술사는 “감정 및 감리 등 해당 분야에 전문 기술자가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공약을 전했다.

칠순을 맞이한 부산기술자들의 케익커팅식[조은뉴스 촬영]
칠순을 맞이한 부산기술자들의 케익커팅식[조은뉴스 촬영]
부산 경남 및 대구 기술사회장단 기념사진[조은뉴스 촬영]
부산 경남 및 대구 기술사회장단 기념사진[조은뉴스 촬영]

또한 동서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기술사회는 ‘동서대 2024년 산학협력 전망’이란 주제로 XR 콘텐츠에 대해 김대건 건축공학과 교수의 발표 시간을 가졌다.

부산기술사회는 올해 2024년에도 부산지회 이사회, 기술사의 날, 본회 및 지회 정기총회, 부산지회 기술세미나, 부산지회 걷기대회, 부산지회 CPD교육, 부산지회 현장 워크숍, 부산지회장배 골프대회, 전국기술사대회, 달력 제작, 한일 기술사 국제 콘퍼런스 등을 진행하며 부산기술사의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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