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최승연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3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가 ‘이것이 국주(國酒)다.’를 주제로 지난 12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성료했다.

'제2회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는 사단법인 막걸리협회가 주최하고 막걸리자조금위원회(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와 ㈜더페어스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 막걸리뿐만 아니라 과일막걸리, 스파클링 막걸리, 유산균 막걸리 등 다채로운 막걸리를 소개하는 막걸리관 및 소주·증류주, 리큐르, 약주·청주 등이 전시되는 전통주관, 과실주·와인·스파클링·사이더 등을 선보이는 특별주류관으로 구성된다.

화장품·식초·샴푸·비누·보디케어 등 파생 제품은 물론 관련 제조 기술과 같은 막걸리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됐다. 부대행사로는 조선팔도 막걸리 시음회, 내 손으로 빚는 막걸리 체험,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어워즈 등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가야양조장은 양조·증류한 전통 소주 3종 '탱자C', '가야금', '가야'를 처음 선보였다.

(유)금정산성토산주 ‘금정산성막걸리’는 막걸리 2종 중 지난해에 이어 선보인 ‘청탁’은 젊은 층과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막걸리로 5도 순한 맛으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깔끔함과 청량감이 우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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