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연합회 김청렬 회장(조은뉴스 촬영)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연합회 김청렬 회장(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부산연합회는 지난달 7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 및 임원위촉·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출범했다.

이날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송창익 이사장과 박미순 남구의회의장, 김석조 전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가했고 부산연합회 이사진 23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연합회 회장 김청렬 이사장(오륙도요양병원)은 “부산 16개 구군을 관할하는 연합회로서 부산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구별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을 임명했다. 2007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시작된 재단은 통일부의 승인으로 현재 탈북민과 독거노인 및 소아암, 희귀병 환자들을 봉사로 돕고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순수한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고 실제로 생활현장에 비가 새거나 해충을 처리하는 등 꼭 필요한 다가가는 봉사를 한다는 것이 타봉사단체와 차이점이다.”며 파란천사 부산연합회를 소개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부산연합회 발대식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부산연합회 발대식 

황오규 수석부회장((주)선진솔루션 대표)은 “부산 16개 구군별로 어르신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5천명 단위의 부산 전 회원들이 모이고 가수를 초빙하는 전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단일 단체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연합회는 각 지회장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며 각 구에서 부족한 부분을 연합회에서 지원한다.”며 부산연합회 사업내용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 송근식 부산지사장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부산연합회는 오는 4월에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계획중에 있다. 재미나고 즐겁게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격식 없이 몸으로 지속할 수 있는 봉사를 하고자 한다.”며 밝혔다.

부산연합회 김청렬 회장은 “이제 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직접 봉사를 통해 소외 계층들이 소외받지 않고 봉사원들을 통해 돌봄을 받길 원한다. 실제 봉사현장을 가보면 건강하게 복지관에 오는 분들이 행복한 사람들이다.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 있는 독거노인들이 제일 불쌍한 것 같다.”며 복지가 필요한 현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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