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과를 전하는 도원에이팩스 한봉희 대표(조은뉴스 촬영)
지난해 성과를 전하는 도원에이팩스 한봉희 대표(조은뉴스 촬영)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환경·에너지 분야 정보교류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자리로 부산광역시 주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협회를 비롯해 환경관련 주요기업 대표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이 회의주재로 지난해 엔텍(ENTECH) 성과 및 올해 엔텍 계획 보고, 산업전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지난해 수처리 기계부분 100만불 수출을 기록한 도원에이팩스 한봉희 대표는 “부산에서 수처리 산업 국산화를 제일 먼저 시도했고 최초로 해외에 도입 될 때도 부산이 가장 우수한 곳이었다. 우리도 지금까지 태국과 베트남 등 수백만불 이상 수출을 거뒀다. 가성비가 높은 엔텍 전시가 해외 바이어와 더욱 협력해 유치되면 좋겠다.”며 지난해 성과를 전했다.

2023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착수보고회 현장(조은뉴스 촬영)

또한 “지금 해외시장은 수처리 기계제품 및 소각로 폐기물 분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엔텍도 전시기간을 토요일까지 늘려 바이어들과 국내업체들이 부산에서 여유롭게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며 올해 개선사항을 밝혔다.

한편 도원에이팩스는 지난 26년동안 16개국 200플랜트 1000대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수처리 기계 제품 및 소각로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태국 배수펌프장에 오토매틱 로터리 바 스크린 14대, 인도네시아 수처리 건설회사에 논메탈 체인 플라이트 슬러지 스크래퍼 7만불 수출, 모로코 수처리 최대업체와 튀르키예에 논메탈 체인 수출 등 100만불 수출 업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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