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캐비스트(이수한 대표)가 지난 29일 해운대구청(홍순현 구청장)에 직접 개발한 여성청결제 제품 500개를 기부했다.

이에 본지는 ㈜캐비스트 이수한 대표와 박경호 부산지사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청 여성청결제 기부 소감(㈜캐비스트 박경호 부산지사장)

먼저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게 해주신 해운대구 구청장님을 비롯해 이하 관련 부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세계10위 경제대국에 속하는 나라지만 아직까지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 중 생리대를 사지 못해 신발 깔창 등을 까는 학생들이 존재합니다.

얼마전에도 유재석씨가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위한 모금 5천만원을 기부한 기사를 보았는데 저희도 그 취지와 비슷하게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제품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해운대구 내에 한정적으로 지원을 했지만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 꼭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우리 제품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주식회사 캐비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 최다 개체를 보유한 함양군 철갑상어 영어조합으로부터 독점으로 철갑상어 알인 캐비아를 공급 받아 캐비아 관련 화장품을 제조, 유통, 판매까지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2021년 3월 설립하여 ‘리플스’라는 브랜드로 여성청결제, 캐비아 세럼 등 다양한 캐비아 관련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캐비스트만의 차별화된 강점 및 기술 소개

저희가 캐비아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첫째도 둘째도 중요한 것이 우리가 가진 최대 장점인 원료의 신뢰성입니다. 저희가 독점 공급 받는 캐비아는 국내 최대규모, 최다 개체를 보유한 업체로부터 독점 공급을 받고, 그 인증 또한 국내 최초 유일 인증을 취득하는 등 그 출처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극소량이 들어가는 다른 캐비아 제품과는 다르게 다양한 제품에 보다 많은 캐비아 추출물을 함유시킬수 있는 것 또한 저희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원료 생산부터 제품생산까지 전 과정을 외부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 시설을 보유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제품을 기획, 생산하는 전문 인력 또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시장의 흐름에 맞게 또는 앞서서 제품화를 이룰 수 있는게 저희 큰 장점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제조부터 판매 유통과정까지 직접 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원스톱으로 중간과정없이 진행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플스’ 제품에 대해서

리플스엔 저희의 여성 청결제 제품(이너리움 캐비어 여성청결제)과 나이트 세럼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나이트 세럼은 자기 전에 바르는 앰플보다 더 고농축된 제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우선 철갑상어 조직 구조가 사람의 피부 조직 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에 흡수와 효과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우선적으로 피부의 노화의 개선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캐비어는 또 다른 말로 ‘젊음의 명약’이라고 불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 캐비어가 고농축된 제품의 효과는 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 방지, 주름 방지에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향후 계획(캐비스트 이수한 대표이사)

사실 국내 시장도 물론이지만 저희는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아직 시장 형성이 부족하지만 유럽권에서는 여성청결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 자체가 해외에서 워낙 인식이 좋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또 현재도 박경호 지사장은 일본, 중국, 동남아, 태국, 베트남, 몽골 계열로 일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계열로 조금 더 넓은 방향으로 개척을 할 예정입니다